추신수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터너 필드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3타수 2안타 1타점 3득점 2볼넷으로 맹활약을 펼친 추신수는 13호 홈런을 터뜨리며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마무리했다.
추신수 13호 홈런, 신시내티 레즈 추신수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13호 홈런을 터뜨렸다. ⓒ 인터뷰365 DB |
그는 5회 초 팀이 4-2로 앞선 상황에서 선발투수의 직구를 때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13호 홈런을 기록했다.
특히 추신수는 12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가며 ‘추추트레인’의 위엄을 뽐냈다. 그의 타율은 0.284에서 0.287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신시내티 레즈는 추신수의 홈런에 힘입어 애틀란타를 8-4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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