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전향을 선언하며 그룹 티아라를 탈퇴한 아름이 2주 전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아름은 2주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난 정말 더 이상 잃을 게 없다니까요. 죽는 것도 두렵지 않다니까. 첫 번째 예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아름은 모자를 눌러 써 한쪽 눈을 가린채 무표정한 얼굴이다.
이에 네티즌 상에서 팀 불화설로 탈퇴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자 소속사 측은 솔로 전향을 위한 탈퇴라고 강조했다.
아름 역시 10일 티아라 공식 팬카페와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유튜브 공식 채널에 영상을 게재해 솔로로 전향한다는 사실을 직접 밝혔다.
아름은 "새로운 소식이 있다. 앞으로 솔로로 찾아뵐 것 같다. 티아라의 아름이를 잊지 말아 달라. 그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팬미팅을 하고 티아라로 활동하면서 많은 사랑을 느꼈다. 앞으로 '전원일기' 때 봤던 아름이의 모습보다 몇 만 배 멋진 모습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티아라로 활동했던 곡들, 무대들 잊지 말아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름은 2012년 티아라 멤버로 투입된 멤버로 활동 1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티아라는 큐리, 보람, 소연, 은정, 효민, 지연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가며 티아라의 유닛 그룹인 티아라엔포는 은정, 효민, 지연 3명의 멤버에 다니가 합류해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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